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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'레오 서브 폭발' OK저축은행 2연패 탈출

2020-01-25 2 Dailymotion

[프로배구] '레오 서브 폭발' OK저축은행 2연패 탈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 선수 레오가 속사포 같은 서브를 앞세워 설연휴 첫날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패 끊기에 나선 4위 OK저축은행과 꼴찌 탈출이 시급한 한국전력의 4세트 막판.<br /><br />27대 27 동점에서 OK저축은행 외국인선수 레오의 후위공격이 블로킹을 뚫고 점수로 연결됩니다.<br /><br />이에 질세라 한국전력도 '믿을맨' 가빈의 후위공격으로 응수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코트를 벗어나면서 경기는 OK저축은행의 3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선수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갈린 한판 승부였습니다.<br /><br />OK저축은행이 레오와 송명근을 앞세워 첫 세트를 쉽게 따낼 때만 해도 싱거운 한판이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OK저축은행은 잦은 실책으로 5점차까지 앞섰던 두 번째 세트를 허무하게 내줬고, 나머지 두 세트에서도 혈투를 벌여야 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승패를 가른 것은 외국인선수의 파괴력이었습니다.<br /><br />레오는 물 오른 활약으로 31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주특기인 강서브로 6개의 에이스를 잡아 내며 상대의 기를 죽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가빈은 38%대에 그치는 공격성공률로 22득점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무릎이 좋지 않아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는 3세트에 투입돼 정확한 토스워크로 공격을 유도했습니다.<br /><br /> "센터진 어린선수들이 뛰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흔들릴 상황이 많거든요. 어떻게 하면 기를 살릴 수 있을까."<br /><br />OK저축은행은 3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한국전력은 2연패를 당해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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